양양장은 설악권의 대표적인 시골장으로 이날은 인근 속초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물건도 사고 구경도 하려고 몰려듭니다.
설악을 찾는 날이 양양장이 열리는 4,9일이면 양양장에 들러보면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. 양양장은 설악권에서는 가장 싼 값이 좋은 농산물이 거래되는 장으로 유명합니다.
시골장날을 가면 옛멋이 그대로 살아있다. 난전이 펼쳐지고 떠들썩, 왁자지껄한 분위기. 시골 아낙과 할머니들이 자리를 펼쳐놓고 이것저것 농사지은 것을 내놓는다.
시골인심이라 물건값도 쌉니다. 빈대떡과 송천떡 등 골목 곳곳에 먹거리도 풍성합니다. 계절마다 설악권의 특산물이많이 쏟아져 나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