쉬고 또 쉰다는 뜻을 가진 휴휴암. 묘적전이라는 법당 하나로 창건된 휴휴암은 1999년 바닷가에 누운 부처님 형상의 바위가 발견되며 불자들 사이에 명소로 부상하였습니다.
바닷가 100평 남짓한 바위인 ‘연화법당’에 오르면 200m 앞 왼쪽해변으로 기다란 바위가 보이는데 마치 해수관음상이 감로수병을 들고 연꽃 위에 누워 있는 모습같다고 합니다.
그 앞으로 거북이 형상을 한 넓은 바위가 평상처럼 펼쳐져 이 거북이 바위가 부처를 향해 절을 하고 있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.